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은 지난 1월 진행된 2024학년도 동계 노원 대학 연합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창업캠프는 광운대학교와 삼육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 대학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창업캠프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대학별 학생 2명씩 총 6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아이디어 발상 및 구체화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각 팀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최종 3일차 경진대회를 통해 3일 간 캠프를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캠프의 마지막 일정인 경진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평가로"안전을 위한 휠체어 후측방 경보 및 제동 제어 장치"를 아이디어로 발표한 '휠체어의 안전한 이동'팀(김지은, 박민형, 김지훈, 이동현, 박주희, 정윤서)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발표를 맡은 이동현 학생은, 개인 경험을 기반으로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동 안전성을 개선하고 보조기술과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의 융합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위해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니어 전문 여행 플랫폼 시니어 트립" 시트, "스마트 솔루션기반 개인화 여행 서비스", UNITRIP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팬들이 연예인 방문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한 Pin Star 팀이 캠프 참여 학생들의 투표로 인기상을 수상하였다.​